[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값이 올해 9% 가량 상승했다. 연초 급등한 이후 하반기들어 하락세로 반전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6.40달러(0.55%) 떨어진 온스당 1151.70달러로 마감됐다.
지난 6월 6일 온스당 1364.90달러까지 올랐던 금 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거듭했다. 최고치와 비교하면 15% 가량 내린 가격이다.
지난달 8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 이후 달러화 강세로 금값 하락추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