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새로운 사장의 취임과 함께 정유년 새해를 연다.
LX공사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박명식 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시무식을 개최했다.
박 사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사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존업무를 개선하면서 국토·공간정보사업의 영역확대와 공사 수익창출의 다변화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년사에서는 "올 한해를 공사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다시 한 번 조직의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할 때"라며 "LX인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새로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명식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 학사 및 동 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국방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2일 LX공사 신임사장에 취임했다.
전 건설교통부 고속철도운영지원과장, 전 국토해양부 부산항공청장,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박명식 LX공사 신임사장이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및 시무식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