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는 입체감 있는 얼굴을 위해 중요한 요소다. 1~2mm만 코가 높아져도 이미지가 바뀌기 때문에 코성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코성형은 전신마취와 피부절개, 흉터와 긴 회복 기간 등 외과적 수술에 따른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비수술 코성형인 미스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성형과 코필러의 장점만을 모은 신개념 코성형 시술 미스코는 성형의 정교함과 필러의 간편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필러보다 오래 지속되길 원하는 경우 미스코 시술에 관심을 갖는다.
미스코는 기존 절개식 코성형과 달리 특수 지지체(스캐폴더) 구성을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시술법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주사와 유사한 특수 도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붓기 없이 조직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다. 연골이나 보형물을 사용하는 코성형과 달리 조직의 전 층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직 연장 방향에 대한 제한이 적어 최대치의 조직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스캐폴더란 스캐폴드의 상품화된 명칭이다. 식약청에서 4등급(최고안전등급)을 받은 안전한 소재로, 지난 60년간 임상 소재로 쓰이던 봉합사를 가공한 것이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실이라 부작용이 없다. 미스코는 생체 조직을 지지해주고 조직 성장을 유도하는 지지체의 스캐폴딩 능력을 극대화한 소재다. 7~10cm 길이의 발명 특허(제 07611921호)를 받은 특수 실과 도구를 이용해 안전하고 이물감이 없는 최첨단 기술이다.
간편하게 정교한 시술이 가능해 기존 필러로 교정하기 힘들었던 부분까지도 접근이 가능하다. 환자가 원하는 코의 각도, 콧대 높이, 코끝 모양 등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만족하는 차세대 코성형 시술로 알려져 있다.
김성화 리버스클리닉 원장은 “미스코는 비절개 코성형 시술로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부작용이 적다. 최소 침습형 시술이기 때문에 붓기나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미스코 성형을 결정하면 신경 손상으로 인한 피부 괴사, 실명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원장은 “미스코는 의료진의 시술 능력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일 수 있다. 정품 스캐폴더를 이용해 시술을 집도하는 전문 병원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병원을 선택해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버스클리닉의 미스코는 환자들과 1:1 개별 상담을 진행한 뒤 5분 내에 복코, 화살코, 들창코, 낮은코, 매부리코, 휜코, 콧볼교정 등 다양한 코 모양 교정을 진행한다. 환자들 만족감 또한 높다. 하이코, 코필러 등 다양한 쁘띠성형 시술과 관련해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어 섬세하고 트렌디한 시술을 경험할 수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