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안심정책과 관련한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을 모아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식약처는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품 안심정책'을 주제로 25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식품편)'을 열었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5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식품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은 식의약 안심정책을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과 직접 마주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매년 식품과 의료제품의 분야별 주제를 정해 추진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소비자·환자 단체, 관련 협회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 및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사항, 창업·산업 활성화 관련 정책 건의사항을 제안했습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소상공인 대상 식품안심업소 지정 지원 △식품위생교육 사전 알림 서비스 개선 △수입식품 영업등록 관련 서류 간소화 등이 있습니다.
이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관계자는 "'희귀 질환 어린이 대상 식사 관리 기본 지침'을 마련했는데,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말고도 학교나 국공립유치원, 어린이집에도 배포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학교, 국공립유치원,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배포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사각지대가 있으면 말해달라"고 답했습니다.
연합회 관계자가 다시 "희귀질환 중 크론병 등 장질환의 경우에는 성인도 꽤 많이 있으니 확인하면 어떻느냐"고 하자, 오 처장은 "사각지대가 없는지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현장 의견들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