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올해 중국 철강업계의 순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철강협회(CISA) 치 샹동 사무부총장은 올해 중국 철강업체들의 수익이 전년 대비 41% 급감한 500억위안(73억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치 연구원은 지난달에는 72개 철강업체들이 생산비용 상승과 판매가격 하락으로 73억위안의 순익을 내는데 그쳤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철강업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내리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