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코레일은 오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사당역~광명역간 KTX셔틀버스의 무료 시승행사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 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승 기간 KTX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사당역과 광명역 구간을 운행한다.
KTX셔틀버스를 먼저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4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KTX셔틀버스의 노선번호는 8507번이다.
코레일은 이번 시승행사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11일 KTX셔틀버스 본격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셔틀버스의 외부 랩핑과 내부 안전 및 편의설비 장착작업을 마치고 버스운전원에 대한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명역과 사당역내 각종 안내표지류 설치 및 보강 작업과 함께 정류소 설비 등의 마무리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부터 사당~광명역 KTX셔틀버스가 15~20분 만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논스톱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5분, 그 외 시간 10분이다. 사진/코레일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