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7일(현지시간) 주멕시코 미국 영사관 직원이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고 ABC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 주의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 직원인 피해자는 이날 영사관 인근에서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용의자 체포를 위해 2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국 현지 영사관도 괴한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총격을 당한 직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멕시코 검찰은 피해자 이름이 '크리스토퍼 애쉬크래프트'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총격을 당한 미국 영사관 직원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총격 피해를 당한 영사관 직원이 멕시코 사법당국과 일하고 있었다고 전했으나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7일(현지시간) 발생한 주멕시코 미국 영사관 직원 피격 사건 용의자. 사진/주멕시코 미국 영사관 페이스북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