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1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13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4100억원, 영업이익 1537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백화점, 할인점, 아리따움 등 오프라인 채널의 상대적인 부진과 함께 면세점 채널 매출액 성장률이 5.6% 수준으로 추정되는 반면 해외법인의 경우 중국법인의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한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매출액 둔화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