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차 값을 평균 0.8%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상 이유는 물류비용과 원자재 가격상승, 물가 인상분 반영, 제품사양 업그레이드 등 때문이며 차종별로 최저 0.4%에서 최대 1.2% 인상된다.
조정가격은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의 경우 E300은 70만원, E220 d는 60만원이 인상된다.
A클래스와 B클래스는 각각 3740만원, 4340만원으로 40만원 올랐다. C클래스도 4970만~6420만원으로 40만~60만원 인상된다.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는 100만~160만원 비싸진다.
벤츠 차량중 가장 비싼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은 250만원 오른 3억7800만원이다.
벤츠의 신형 E220d. 사진/벤츠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