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테스(095610)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57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증설투자가 지속되고 17라인의 DRAM투자도 진행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경우 M14와 중국 우시공장의 DRAM 공장전환 투자, M14 2층의 3D NAND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고객사들의 투자가 연초에 집중되면서 1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3D NAND의 증설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낮아진 밸류에이션으로 인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