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올 뉴 크루즈’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찾아가는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1월 올 뉴 크루즈 출시 행사 이후,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맥북을 증정하고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시작하는 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올 뉴 크루즈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2주만에 200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여세를 몰아 쉐보레는 이달 12일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고객체험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쉐보레는 ‘오늘, 가장 멋진’을 슬로건으로 서울,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에 위치한 CGV에 올 뉴 크루즈를 전시하고,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고객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스마트폰으로 올 뉴 크루즈 증강현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팝콘, 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달 12일부터 향후 3주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호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의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사진/한국지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