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9조원, 영업이익 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3조6349억원(매출액 37조30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앞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액은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5%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18.2%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해에 매출액 136조500억원, 영업이익 10조9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대비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은 89.5%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