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첫 퍼블리싱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인 '파이널 블레이드'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이다. 독창적이면서 서정적인 화풍으로 그려진 그래픽과 독특한 스킬을 가진 200종의 영웅 캐릭터, 캐릭터 육성과 이용자 간 대전이 특징이다.
진법을 기반으로 영웅의 위치가 다변화하는 파이널 블레이드는 보통 횡스크롤 전투에서 느낄 수 없는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 화려하고 각각의 특색을 가진 영웅 스킬 '무공', 플레이어가 직접 눌러 사용하는 필살기 ‘신공’을 내세워 자동 전투 진행 과정에서도 풍부한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 '파이널 블레이드'. 사진/엔씨소프트
특히 죽은 적군이나 아군의 혼을 터치해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혼' 시스템을 도입해 무과금 유저도 큰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 전투와 수동 전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200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구현했으며 각 캐릭터별 특징 강화를 통해 유저에게 영웅 수집의 욕구를 자극했다. 여러 동료와 협동 플레이하는 실시간 레이드 ‘신수전’은 화려하면서도 위엄 있는 신수의 모습을 그려 동양 신화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신수전은 실시간으로 5인의 유저와 매칭하여 부위별 공략을 진행하는 엔드 콘텐츠로써,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돼 신수전에 참여하는 유저들 전원에게 협동심을 요구한다.
유저간 협동과 경쟁을 자극하며 게임 커뮤니티 활성화를 상승 시키는 길드 시스템 '문파'도 있다. 문파에 가입하면 문파원들끼리 힘을 모아 보스를 공략하는 ‘토벌령’에 참여할 수 있다. 토벌령은 일주일 단위로 초기화되는 던전이다. 다른 문파원과 15vs15 대결을 할 수 있는 ‘문파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