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재무부의 5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높은 낙찰 금리를 기록하면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의 34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이 1.937%의 금리로 마감됐다. 응찰률은 2.29로 높지 않았다.
해외 중앙은행들이 포함된 간접 입찰자들이 전체 물량의 58.2%를 인수했으며 직접입찰자들은 8.4%를 가져갔다.
5년물 국채수익률은 입찰 이후 1.94% 가량으로 상승했다.
5년물 국채 낙찰 금리가 높게 나오면서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은 각각 2.445%, 3.056% 상승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