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트룩시마 유럽 시장 진입으로 또 다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지난 12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가 EMA CHMP의 권고를 받은 데 이어 전날 최종 판매허가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들에서 트룩시마의 판매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 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셀트리온의 현재 상태는 여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과 차별화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