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039490)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이 18.6%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은 키움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과 펀드전문 마루투자자문의 우수펀드선정 노하우가 결합돼 운용되는 상품이다. 랩어카운트 전문 운용역과 펀드자문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투자대상은 선진국·신흥국의 주식 및 채권 펀드, 원자재 등으로 정교한 자산배분을 위해 최신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국가별 이익 추정치를 산출한다. 이를 토대로 펀드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또 모델 포트폴리오의 운용역과 리서치센터 글로벌전략팀, 마루투자자문이 매주 운용회의를 열어 자산배분 및 운용현황을 점검한다. 시장 이벤트 발생 시에는 편입비중 조정,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이 이루어진다.
많은 펀드 가운데 적절한 상품을 선택한다. 시장변동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펀드랩 상품의 가입만으로 직접 투자대상 펀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글로벌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이 가능해지는 것이 본 상품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 팀장은 “금융시장의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의 3중고로 국내자산에만 집중해서는 매력적인 성과를 얻기 어렵다"며 "글로벌 자산배분에서 미래의 투자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품은 글로벌로 투자대상을 확대해 기대수익을 높이고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최소가입금액이 100만원이고 랩 운용수수료도 연 1%로 저렴한 편이어서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