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오전중 1670포인트를 밑돌던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빠르게 회복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26%) 상승한 1687.8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1200억원 가량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1300억원 가량 팔고 있고, 외국인은 250억원 소폭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증권업종이 3.27% 올랐고, 기계업종과 통신업종, 운수장비업종, 비금속광물업종이 1% 넘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여전히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7000원(0.86%) 상승한 8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4% 가량 하락했던
하이닉스(000660)가 낙폭을 급격히 만회하고 상승반전해 전날보다 400원(1.64%) 상승한 2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테마주 가운데선 아랍에미리트(UAE) 추가 수주와 미국의 원전 수입 가능성이 부각되는 원전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에 앞선 오후 1시45분 반등으로 돌아서 오후 2시 현재 1.39포인트(0.26%) 오른 536.91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