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기 위하여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와 지난 23일 국립감염병연구소 국제회의실(일본 도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백신 등 생물의약품에 대한 시험법 개발 및 국제 표준품 확립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연구자 등 인력 교류를 통한 생물의약품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백신 품질 평가시험법 확립 등을 위한 공동연구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연구 및 표준화 ▲상호 연구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 예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생물의약품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규제당국자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생물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식약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