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극장과 TV의 실적이 모두 좋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메가박스 마케팅 및 R&D 비용 등이 약 50억원 증가한 영향"이라며 "이는 메가박스 점유율 상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전국관객수는 전년 동기 1.7% 증가했지만 메가박스 관객수는 8.9% 증가했다며 "올해 1월에도 전국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했지만 메가박스는 60.9% 증가하면서 관객수 점유율을 19.9%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JTBC의 '힘쎈여자 도봉순', '드라마하우스' 등의 반응도 좋아 올해 드라마 역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