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지엔씨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240원(2.69%) 오른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지엔씨에너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303억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1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고용량 가스터빈 발전기 수주 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고수익성 신사업 ‘바이오가스 발전’의 실적 본궤도 진입으로 인한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기준 지엔씨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총 4개를 운영했고, 올해 상반기 내 2곳의 발전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개수(Q) 증가와 SMP와 REC 가격(P) 상승으로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의 본격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