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스마트네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 상’의 앱·소프트웨어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Reddot,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미래에셋대우의 수상은 증권업계 트레이딩 매체(HTS·MTS) 중 최초 수상이다.
스마트네오는 핵심 기능을 빠르고 간결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동선 설계와 모바일의 특성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관리 지원으로 고객에게 트레이딩 시스템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 다양한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주식주문과 금융상품 거래에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유용한 금융 정보에 따라 화면이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시간에 따라 주문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시간대별 주문 자동전환’ 기능과 주가 움직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차트뉴스’ 기능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유동식 미래에셋대우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맞춘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스마트네오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iF디자인 어워드 수상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스마트네오에 접속하거나 주식·금융상품을 거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나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금융상품 투자 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네오 화면과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인증마크. 사진/미래에셋대우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