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증권·선물·자산운용사, 연기금과 유관기관 대상으로 ‘코스피200 지수산출방법론 개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의 시장대표성과 상품성 강화를 위해 구성종목의 산업간 불균형 해소 등 산업분류체계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서울사옥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코스피200 지수산출방법론 개선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설명, KTOP 30 홍보 등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요 지수이용자들의 제도개선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전 준비가 가능토록 해 기준 변경에 따른 초기 혼란과 지수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지수의 안정성과 상품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