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수급 흐름 속에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06%) 오른 2095.4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520억원 사들였지만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42억원, 175억원 순매도했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은행, 금융 등도 선전했다. 증권, 전기가스, 운송장비, 기계 등은 조정받았다.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5%) 내린 605.75에 종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