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매일유업(005990)의 치즈 전문 자회사 ㈜상하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유기농 우리아이 첫치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어린이 가공 슬라이스 치즈 가운데 가장 낮은 나트륨(경쟁사 대비 최저 나트륨 120mg/1매, 18g)이 함유된 유기농 치즈다.
아이들의 염분 과잉 섭취의 우려를 덜어냈을 뿐 아니라 소화가 잘되도록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을 낮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유기농 자연치즈 함량을 국내 최대인 83%로 높이고, 8개월~3세에 꼭 필요한 철분(Fe)과 비타민(A, B₁, D₃)는 물론 두뇌발달(DHA), 면역강화(뉴클레오타이드) 등 신체 성장을 위한 주요 영양소에 맞춰 설계됐다. 색소와 합성보존료도 첨가하지 않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 제품은 뉴질랜드의 공식 유기농 인증사인 Asure Quality에 의해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치즈임이 한번 더 입증됐다"며 "식품안전문제에 민감한 어머니들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108g 한 팩에 345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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