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대가와 인공지능의 만남 ‘로보퀀트’ 서비스 오픈

알고리즘 스토어 ‘로보마켓’에 입점

입력 : 2017-03-16 오전 10:51:14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주식 종목발굴 및 포트폴리오 제공 서비스인 ‘로보퀀트’가 지난 10일 알고리즘 스토어 ‘로보마켓’에 10번 째 서비스로 신규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보퀀트’는 투자대가의 로직을 분석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저평가 우량주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로보퀀트’는 주식투자 대가들의 전략을 분석, 공식화하고 모멘텀 및 밸류 분석을 통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한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기업들을 중심으로 단기부터 중장기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2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국내외 지수, 유가 ETF의 흐름과 시그널 등 ETF투자에 특화 된 로직과 투자 전략 별로 종목을 점수화 한 스코어링 시스템, 시황과 종목에 관한 투자칼럼 등 투자정보까지 제공한다.
 
‘로보퀀트’는 지난해 8월19일 오픈 한 ‘로보마켓’의 10번째 입점 서비스다. ‘로보마켓’은 로보스탁, 뉴지스탁, 퀀트, 영웅로직, 알파트레이딩, 따블로, 스톡봇, 투자의달인, 시그널메이커 등 총 9개의 서비스로 구성됐다. 금융공학 및 인공지능 활용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 마다의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로보퀀트’ 서비스 및 ‘로보마켓’은 키움증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로보퀀트’ 서비스는 4월 10일까지 한달 간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키움증권 계좌가 없다면 키움증권 계좌개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개설이 가능하다.
 
사진/키움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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