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시장 예상대로 3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고, 향후 금리 인상 속도도 완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확실성 해소와 안도감이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8포인트(0.80%) 오른 2150.0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날은 271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87억원, 79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 보험, 음식료 등은 조정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전환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85%) 오른 613.88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원 내린 113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