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뉴프라이드는 17일 세계 10위 규모의 타이어 제조업체 중처고무그룹(Hangzhou Zhongce Rubber Co., Ltd.)과 추진하는 타이어 유통 사업이 국내 판매를 위한 모든 인증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절차가 마무리 됨으로써 오는 21일, 28일 총 2회에 걸쳐 첫 타이어 물량 2만여 개가 통관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통관된 타이어는 사전모집된 대리점들을 통해 판매된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타이어의 본격 판매 이후 품질과성능, 가격 등을 경쟁력으로소비자분들께자신있게평가 받을 것"이라며 "차후 승용차 외에도 한층 더 다양한 차종 타이어들의 국내 시장 공급을 통해국내 타이어 시장에 뉴프라이드 브랜드 위상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프라이드는택시용 뿐만 아니라 트럭, 버스용 타이어 공급도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고속버스 및 시내버스 회사와는 일부 절차의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브라질 타이어 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한 뉴프라이드는 주력 사업인 타이어 사업부문 매출이 미국, 한국, 중남미등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시장 개척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