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신기술금융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여신금융협회는 24일 부속기관인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을 통해 신기술금융업계 실무자 대상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실무교육'을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신협회는 최근 신기술금융사 설립과 투자규제 완화 등으로 신규 신기술금융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신기술금융에 대한 실무교육 수요 부응과 전문가 양성을 취지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신기술금융업무 개관 ▲신기술금융업무 실무 ▲신기술금융 관련 법률 ▲벤처조합과 사모펀드 결성과 운용 ▲성장사다리펀드 투자현황 및 활용 ▲리스크 관리 ▲회계 및 세무 등 총 7가지 커리큐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여신금융협회 회원사의 경우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비회원사의 경우 협회 대표전화를 통해 교육신청을 문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기연 여신금융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기술금융 투자실무업무부터 법률·회계·리스크 관리 등 관리업무까지 총망라해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담당 실무자의 전문지식 습득 및 업무수행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신기술금융업에 대한 특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가 신기술금융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뉴시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