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미국 시장 우려감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셀트리온 헬스케어 상장 이슈로 인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13만원으로 낮췄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건강보험법이 무산되면서 이미 인플렉트라를 론칭한 셀트리온으로서는 아직 미국 시장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업체들 대비 반사이익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플렉트라 판매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는 과도하다. 램시마의 유럽 진출에 비춰볼 때 론칭 이후 몇 개월은 시장 성패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