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미국 주택시장의 호황국면 지속으로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택가격이 7.7%의 연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기존주택판매량과 신규주택판매량이 5.4%, 6.2% 증가했다"며 "미 주택시장의 호황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유럽의 건설생산은 지난 2013년 1분기때부터 4년 가까이 상승세를 내고 있다"며 "건설기계 시장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미국 헤비시장에 대해 "미 정부가 인프라투자에 대한 의지가 있어,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이나 턴어라운드 속도의 문제로 2017년까지 별다른 회복 기대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