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산관리 앱 'KB WM CAST' 리뉴얼 출시

입력 : 2017-03-30 오전 11:28:09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 KB WM CAST는 국내외 주식시장 분석부터 금융상품 추천, 자산배분전략, 시장동향 및 투자전략, 경제 상식 등 KB증권의 투자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콘텐츠를 3~4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 출시 후 4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한 간편 가입절차, 직접 선택한 관심 카테고리 중 새 프로그램 업로드 시 푸쉬 알림 제공 등 사용자 편의에 맞춘 기능들을 추가했다. ‘쉽게! 짧게! 재미있게!’ 라는 3대 원칙 아래 일반적인 경제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내용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경제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과 동시에 프로그램 개편도 진행됐다. 글로벌 시장을 전망하는 ‘KB증권 WM하우스뷰’를 편성해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수혜국가 및 관련 금융상품을 집중 분석했다. 향후 경기 변화에 따라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KB WM CAST는 증권 정보뿐만 아니라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반 증권방송과 차별화된 KB만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전문가들로 출연진을 확대해 전반적인 금융, 경제에 관한 모든 분야로 주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규 IPS본부장은 “금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금융 정보에 대한 라이브 방송 구현이 가능해졌고 기존 서비스보다 향상된 로딩 속도와 가독성을 높이는 인터페이스 개발 등 전문성과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 노하우를 집약한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기획·제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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