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을 맴돌다 거래를 마쳤다. 상승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금융투자의 공격적인 매도도 지수 상승 발목을 잡았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11%) 내린 2164.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4억원, 65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106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는 17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통신, 전기가스 등 경기방어적 성격 섹터들이 선전했다. 반면 의약품, 건설, 비금속광물, 증권 등은 1%대 조정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포인트(0.17%) 614.68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