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상품차별화가 현재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 할인점뿐만 아니라 에브리데이, 이마트몰 등 모든 소매업태에서 상대우위의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트레이더스는 30.0%를 넘어서는 고성장과 영업이익률 상승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190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할인점 매출은 영업일수와 휴일 부족으로 부진하지만 피코크 등 상품마진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여 연구원은 이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84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