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휴켐스(069260)에 대해 1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0% 증가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전방 제품의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역내·외 수급 타이트를 반영하며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의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가 올해 1분기로 이연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디니트로톨루엔(DNT) 플랜트의 연간 풀가동 효과, 질산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견조한 판매량 지속 등으로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업황은 올해도 타이트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