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SDI(006400)가 GM에 전기차용 2차전지 공급업체로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9시10분 현재 삼성SDI는 4000원(3.01%)원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GM관계자는 삼성SDI가 볼트의 리튬이온 배터리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삼성SDI와 '볼트'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동 연구 개발해왔고 삼성SDI가 강력한 후보로 현재 최종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4분기 SB리모티브의 자동차용 2차전지 공장이 가동될 예정인데 GM과 르노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2차전지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