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실리프팅, 개인별 시술 후 관리방법까지 달라야

입력 : 2017-04-07 오전 11:15:50
‘동안’이라는 말이 칭찬이 되는 요즘, 안티에이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의학의 힘을 빌려 적극적으로 노화에 대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인 실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중장년층들은 물론 빠르면 20대부터 남녀 할 것 없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다. 기능성화장품이나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있는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노화를 늦추는 한 방법. 하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되 주름과 피부처짐이 생겼다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리프팅으로 의학의 힘을 빌려 볼 수 있다.
 
성형외과 관계자들은 “최근 성형 동향은 안면거상술과 같은 수술 방식이 아닌, 즉각적인 효과와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멍이나 붓기를 최소화해 단기간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실리프팅 같은 시술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때문에 취업을 위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원하지만, 긴 회복기간을 가질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 혹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30~40대 여성들과 사업을 하는 40-50대 중장년층 남성들의 상담도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편이다.
 
하지만, 특수 제작된 실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시술 받게 될 실의 종류에 대한 특장점을 체크한 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리프팅 시술 후 적절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실리프팅에 대한 꾸준한 학회 발표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강남삼성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박영진 원장은 “실의 종류와 소재는 매우 다양하며 개인의 피부처짐과 타입, 시술 부위가 각기 다른 만큼 똑같은 시술을 적용하기 보다는 현재 상태에 맞는 리프팅 시술 방법과 함께 PRP, 레이저시술 등 피부 탄력 재생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복합적인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특히 기존 시술과는 다른 4벡터 시술법을 적용함으로써 심술보 개선과 차별화된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또, “시술 후 균일하지 못한 시술부위에 M.F고주파(Memory Frequency)를 이용해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는 효율적인 사후관리가 뒤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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