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치료 이젠 365일 집에서 치료한다

입력 : 2017-04-10 오후 4:12:07
자폐·아스퍼거·ADHD·발달장애 증상이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뇌 면역 영양요법과 두뇌훈련, 다양한 감각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토아토아동발달연구소는 미국 가정내 감각강화치료요법 전문 회사와 제휴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폐 아스퍼거 치료 <토마토 홈 – 테라피>치료법을 시행한다.
 
자폐 – 아스퍼거 증상은 아주 오랜 기간 지속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요한다. 하루 2~3시간, 주 몇 회 치료기관을 방문하는 방법만으로는 감각처리장애 아동의 치료에 있어 한계점을 지닌다.
 
토마토아동발달연구소에서는 , 지속적인 부모교육 및 부모코칭을 시행하고 있다. 이제 가정 내에서도 꾸준히 진행 가능한 <토마토 홈-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 · 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로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
 
아이의 자폐를 완치시켜낸 부모님의 일화는 많지만, 현재 그러한 부모님을 육성시키는 교육기관은 없는 실정이다. 토마토아동발달연구소의 <토마토 홈-테라피>는 ‘내 아이는 내가 치료한다!’는 기본 원칙으로 부모님을 아동의 ‘자체 치료사’ 수준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토마토 홈-테라피>의 모든 치료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며,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시기별 필요한 코칭을 받게 된다. 따라서 가정 내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가 어떤 것인지 몰라 답답한 부모들, 거리 및 시간 등의 사정으로 치료기관에 직접 혹은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힘든 부모들, 그리고 높은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해야만 하는 부모들에게 효율적고 경제적인 프로그램이다.
 
<토마토 홈-테라피>는 ‘감각처리강화 홈 테라피’와 ‘DIR 플로어타임 화상코칭’ 그리고 협력기관인 아이토마토한의원 의료진의 협업을 통한 ‘면역 치료(선택가능)’의 3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토마토아동발달연구소에서 도입한 미국의 홈-티칭 감각처리강화 프로그램은 웹사이트를 통해 가정 내에서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이미 수만명의 자폐 아동에게 치료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감각처리장애 개선효과가 뛰어나다. 매일 15분~20분 동안 감각치료를 꾸준히 시행하면, 아이의 자폐 증상은 점차 호전된다고 한다.
 
‘DIR플로어타임 화상코칭’은 부모들이 직접 가정 내에서 2시간 이상 발달적 놀이치료 DIR 플로어타임을 진행할수 있게 한다. 부모는 전문가로부터 20시간 가량 기본교육을 이수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플로어타임 부모교육을 제공받는다. 이후 가정 내에서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월 1회 1시간 가량 전문가의 코칭을 받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발전된 치료사로 가정 내 프로그램의 시행이 가능해진다.
 
<토마토 홈 테라피>시행과 함께 4월 15일에는 ‘플로어타임 스타트업’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마토아동발달연구소 전화, 메일, 스카이프 화상통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민호 기자
박민호기자의 다른 뉴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