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인사 개입 의혹 관련해 14일 오전 10시 천홍욱 관세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고 전 이사는 최순실씨와 친분을 활용해 김모 전 대구세관장을 인천세관장 자리에 앉히고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이 14일 천홍욱 관세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8일 열린 2016 국제원산지 세미나에 참석한 장면.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