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5일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성장금융,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다양한 투자자그룹이 참가할 예정이다.
'IR 콘서트'는 16년 상반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6개 기업은 더페이, 모헤닉게라지스, 엠크라우드에이피, 인진, 펭귄오션레저, 피팔카쉐어링 이다. 해당 기업들의 IR 발표 이후에는 행사에 참가한 성공기업과 투자자간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IR 콘서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예탁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중소성장기업이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