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동부증권은 19일
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S-Oil은 1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효과였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개선으로 분기대비 43.2% 성장한 463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특히 3월 이후 휘발유의 반등과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로 진입하는 휘발유 마진의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이 예정된 고도화 설비의 영향으로 오는 2018년 이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