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분석하고, 목표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8% 늘어난 13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79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일본 내 빅뱅 투어 콘서트 수익이 일시에 반영되고, iKON 일본 콘서트 역시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내년까지는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며, 사드로 인한 정치적 이슈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