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오뚜기(007310)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다.
예선을 거쳐 총 150 가족이 참가하게 되며 참가가족은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으로 요리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가 후원하는 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 참가가족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1 가족에게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4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행사 전경. 사진/오뚜기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