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고객과 농업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상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24일 부행장들과 회의에 앞서 최근 출시한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을 가입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이 가입한 농협은행의 '농부의마음 통장·적금' 상품은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위해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과 금융상품 우대조건을 연계해 개발한 상품이다.
특히 농협 채움신용·체크카드로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월 평균 15만원 이상 이용 시 입출식 통장 가입자의 경우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과 적금가입자에게는 최고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실적으로 인정되는 구체적인 항목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지정 육성 강소농·미래농업경영체 구매실적 ▲농협a마켓 구매실적 ▲농협 하나로마트 구매실적 ▲농협 목우촌 구매실적 ▲농협홍삼 한삼인 구매실적 등이다.
또한 이 상품은 판매액(연 평균잔액)의 0.02%를 기금으로 적립해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강소농·미래농업경영체 육성'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이 상품 가입을 통해 고객은 우대금리 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기금 적립을 통해 우리 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 고객와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부행장들과 회의에 앞서 최근 출시한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을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