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조건을 꼽을 때 언제나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그것은 주름이나 피부트러블이 없는 깨끗한 피부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나 황사 등이 끊이지 않는 봄철에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피부가 미세먼지 등이 섞인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되는데 게다가 봄이 되어도 여전히 건조한 공기는 손상된 피부를 더 악화시키기 마련이다.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피부트러블이 심화되므로 각별한 피부관리가 요구된다.

 

이처럼 점차 나빠지는 피부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각종 리프팅과 같은 피부과 시술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피부관리 방법 중 하나인 물망울리프팅도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관련 전문의는 ”물방울리프팅은 LDM이라는 초음파 기계를 사용해 피부의 재생 면역 시스템을 높은 수치까지 촉진시키는 리프팅 방법이다. 노화된 세포에 고밀도 진동에너지를 주어 자연적인 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므로 피부에 강한 자극이 가지 않고도 주름 개선 및 피부 전반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의 히알루론산이 피부 조직 내에서 균형 있게 분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피부의 수분과 미백, 탄력을 유지하는 균형 잡힌 피부조직을 만들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피 속의 콜라겐이 생성되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방울리프팅은 피부의 방어력을 증대시켜 봄철 예민 피부나 홍조, 심리적 환경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트러블,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방울리프팅은 다른 리프팅 시술과는 다르게 주사나 절개가 들어가지 않으며, 특수한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붓기도 나타나지 않아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