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에이블씨엔씨의1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078520)는 1분기 매출액이 9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줄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4.2% 줄었으며 당기순익은 29억원으로 35.5% 급감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와 해외 여행객 감소, 환차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