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전략)'좋은 공만 골라친다'

증권사 투자전략 요약

입력 : 2010-01-26 오전 8:57:1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현대증권>
주중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응 필요-배성영
 
이번 주 오늘 발표가 난 애플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삼성전자등의 실적 발표가 모멘텀이 되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봤다.
시장의 위험 요인을 감안해 펀더멘털을 고려한 대응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
확대되는 변동성, 피하기만 할 것인가?-이경민
 
미국에서는 일명 공포지수라 불리는 빅스지수가 3거래일동안 56%나 급등하는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미국과 중국발 악재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 확장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1620~1630선에서는 강력한 지지력을 감안한 장세 대응이 필요 하다고 판단했다.
 
<하나대투증권>
좋은 공만 골라 친다-곽중보
 
시장 상황을 감안한 선별적 대응을 권했다.
국내 증시가 두바이발 충격에서 벗어나며 잠시나마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던 것은
무엇보다 미국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상승 보여왔다는 점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안개길 주행의 동반자-한범호
 
시장을 완전히 걷히지 않은 안개에 비유하며 금융개혁안등의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며, 지금은 전조등을 키고 감속운행을 할 때라고 전했다.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지만 시장의 일시적 조정은 불가피 하다고 봤다.
 
<교보증권>
공격적 대응보다는 저가매수 탐색의 기회로-황빈아
 
외국인 순매수 약화로 증시가 취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경기회복 속도 둔화 우려가 커지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했다.
당분간 공격적 대응보다 1분기 실적 상향업종인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에 관심을 갖자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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