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성장을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00원으로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휴대폰 판매량 증가와 주유소 유류 구입가 하락, 워커힐 영업 재개 등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허 연구원은 "다만 조직 효율화 관련 비용이 200억원 내외로 발생했다"며 "이를 반영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43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통제, 운영대수 증가 등으로 하반기 자동차 사업과 가전 렌탈 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