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비침습적 의료기기 ‘뱅퀴시’, 정품인증 프로그램으로 의료 질 높인다

입력 : 2017-06-02 오전 9:54:10
매년 여름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다이어트’다. 해마다 유행하는 패션이 바뀌듯 다이어트 트렌드 또한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추세인데, 최근에는 체중보다는 실질적인 사이즈 감소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추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체중이 줄더라도 수분이나 근육량이 빠져 일시적으로 숫자가 달라지는 것일 뿐, 겉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장 눈에 띄는 확실한 지표인 ‘사이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보다 멋진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다이어트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여기는 추세다.
 
이에 비티엘코리아(BTL Korea)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으로 ‘뱅퀴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뱅퀴시는 SCI레벨의 다양한 해외논문을 통해 미국FDA와 한국 식약처 인증으로 결과값이 검증된 비만 특화 시술 장비다. 뱅퀴시를 개발한 영국 브랜드인 BTL사는 실시간 임피던스 모니터링을 통해 지방층에 선택적으로 강한 열을 전달하는 튜닝시스템에 대한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뱅퀴시는 비접촉, 비침습적 접근방식으로 피하지방에 열을 전달시켜 열효과를 집중 전달해 지방을 감소시켜 주며, 큰 사이즈의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복부 등 넓은 부위도 한 번에 시술 가능하다.
 
또한 비티엘코리아는 회원제로 의료기기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 ‘뱅퀴시 정품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수년간 많은 유저들이 효과에 대해 만족해 왔지만, 시중에 잘못된 중고유통 과정으로 인한 시술효과 감소 문제를 예방 및 조치하고자 도입됐다. 시술효과 감소가 환자 만족도 저하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Diana Spilka 비티엘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고객만족과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앞으로 현 사용자가 의료의 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뱅퀴시 이용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뱅퀴시 정품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병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뱅퀴시 정품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승용 호두의원 원장은 “유상 점검 및 보상 프로그램인 ‘뱅퀴시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뱅퀴시를 이용한 비만 시술의 질을 관리하고자 도입을 결정했다”며, “본원을 찾은 환자에게 더 좋은 효과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만큼 환자들이 더 안심하고 이상적인 경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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