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이어트 식품 시장 연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봄이 시작되기 직전인 2월과 여름이 시작되기 전 5월에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옷이 얇아지는 봄과 본격적으로 노출이 시작되는 여름을 대비해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도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면서 다이어트식품부터 다이어트 도시락, 음료 등 많은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먹으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보조제가 인기를 끌면서 가르시니아의 효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효과가 좋고, 부작용의 위험성이 낮다고 인정받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남서부에서 많이 자라는 동명의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Hydroxycitricacid(HC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HCA 성분은 체내에 흡수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 중 하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부족해질 경우 근육과 간이 글리코겐을 축적해 몸이 자주 붓거나, 활력저하, 피로축적, 근육 손실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르시니아는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수용성 가르시니아와 불용성 가르시니아로 나눌 수 있는데, 수용성 가르시니아가 체내에 흡수가 빠르고 약효도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들의 경우 원가절감의 이유로 불용성 가르시니아를 사용하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먹어도좋아’는 타 가르시니아 건강기능식품들과 다르게 100% 수용성 가르시니아 성분만을 채택하고 있으며 수용성 가르시니아 성분이 1200mg이나 함유돼 빠른 시간 다이어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7일 밝혔다.
또한 ‘먹어도좋아’는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부터 가르시니아가 산화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형상 파우치를 적용해 성분 보존성뿐만 아니라 휴대성, 간편성까지 좋아 많은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배우 이선빈이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비법으로 ‘먹어도좋아’를 소개한 이후 이선빈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유명해졌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현재 ‘먹어도좋아’ 공식몰에서는 인기 세트 제품에 대해 10~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먹어도좋아’외에도 굵어도좋아?, 나와라꾸릉꽝꽝, 되돌려주세요, 다이어트 패치 붙여도좋아 등의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