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7500원(7.04%)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성기종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상반기 수주액은 11억달러로, 연간 목표액인 15억달러에 이미 근접했고, 세계 전체 수주량에 비해서는 약 4.5%를 수주해 대형사를 제외한 세계 경쟁사 대비 최대 수주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수의 경쟁우위 조선사로 수주 쏠림이 이어지면서 현대미포조선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